서울대입구역에서 시계 약을 갈아야한다?
"명보당"으로 가세요. 토요일에도 가게문 엽니다!!
아저씨도 너무 친절하시고.. 시계 약 갈러 갔는데 냉커피도 얻어먹고.. 참 좋았네요 ㅋㅋㅋ
들어보니 34년간 같은 자리에서 금은방/시계방 운영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옆에 건물에 젊은 친구가 음식점을 냈는데, 한번 방문해봐라~ 맛있더라~ 하셔서,
냉큼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찾아갔었는데 시계방 아저씨도 옆에 다른 사장님이랑 같이 포장해서 드셨는지 옆에 포장지가 있더라구요 ㅋㅋ
오픈한지 1달도 안된 '오유부' 정문.
내부에는 오픈 키친에 바 형식으로 6자리 정도 있었습니다. 소소하게 먹기에 좋을듯.
우삼겹, 계란연어, 게살 이렇게 3개 시켰어요. 총 7천원.. 너무 저렴하다...
긴 말이 필요없다. 맛있었다.
유부초밥이 맛없기도 쉽지 않겠지만.. 일단 맛있어서 큰 만족입니다.
다만 워낙 사이즈가 커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달까. 그래도 전용가위를 주셔서 싹둑싹둑 잘라먹으니 나름 괜찮았다구요.
만족스러운 점심시간 이었습니다. 명보당 아저씨의 친절함에 오유부에서 먹은 맛깔난 점심..
가슴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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