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 Day1 (결과&복기)

1. 하루 느낌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다. 기존의 쓰레기같이 버려지던 시간들이 활용되는 느낌이 들면서 그래도 뭔가 기분이 좋았다. 사실 자기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만큼 재밌고 rewarding되는게 없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못한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심심해질떄는 책을 읽었다. 재밌다. 책이. 물론 영어가 어려웠지만, 찾아가면서 노션에 정리하면서 읽었고 좋았다.

 

2. 정량평가 (방해요소 제외)

노웹툰 (성공)

노유튜브 (성공)

노간식 (성공, 오후에 힘들때 잠깐 abc 초콜릿 2개를 먹긴했지만 당분 보충이라는 관점에서 SAY OK)
저녁먹고 작은 과자하나 먹었는데.. 이정도도 OK이다. 지난주에 먹었던 양..(허허허) 에 비하면 귀엽다.

3. 정량평가 (목표달설 정도)

논문작성의 7개의 체크포인트 중 1개만 완료. ㅠㅠ 

핑계를 대자면, 몇가지 방해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방해요소1. 콘크리트학회 숙박,교통, 이런 것들 결정하기
방해요소2. 갑자기 연구계획서 내용추가해달라는 요청 
방해요소3. 너무 재밌는 책 : 오후연구시간중 절반정도는 책을 읽은 것 같다.. 재밌어버렸다..

 

4. 복기

점심 - 저녁 이 사이시간이 상당히 애매하고 집중이 안되는 시간대이다.

책을 읽는 것은 좋다(웹툰보는 것보다는), 그래도 연구를 조금 더 해야하는 시간이니까, 적절히 관리해야한다.

성현이와 계속 같이 점심,저녁을 해야겠다. 성현이가 좋은 친구이다 참. 저녁은 혼자먹었었는데, 너무 빨리먹었어서, 이걸 대충 해결하긴 해야겠다. 유튜브 보지 않고 좀 천천히 밥먹는 방법이랄까..를 강구해봐야한다.

내일은 아침부터 집중해서 나의 일과를 꾸려나가봐야겠다. 할 수 있다컨셉. 일찍일어나서, 좀 쉬다가 학교를 가겠다. 아침을 먹겠다 컨셉으로 가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11시에 딱 취침을해야겠지요.

그럴라면 얼른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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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Day1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