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친한 친구들과 카톡방에서, 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나의 모습을 인지했다. 누구는 말은 이렇게하면서 자기 실속은 다챙기고 있었네~, 누구는 겉과 속이 달라서 신뢰하기 힘들다~ 등등.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는 카톡방이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니까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공간이기도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에게까지 확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즉, 내가 이렇게 남을 까내렸다는 사실을 내 친구들이 알게될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없을 때 내가 (비슷한 방식으로) 그들을 까내리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대두될 수 있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더라도, 속으로, 속으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그러면서 친한 친구 한명이 카네기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다. 우리가 독서토론 때 처음으로 읽었던 그 책. 가슴을 울리고 행동을 변화시켜주었던 카네기 마인드를 잊고살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읽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허버트 스펜서의 말처럼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행동의 책이다.
- <인간관계론> 서문 중, 데일 카네기 -
*카네기가 말하는 이 책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 & 나의 실천법
매달 몇시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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