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 ETC

(스포 포함) 유열의 음악앨범 후기, 감상평

반응형

스포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전문성 및 객관성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남자로서, 본 후기(감상평)는 남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영화를 보게 된 계기

개봉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기도 했고, 시간도 괜찮았다.
특히, 도깨비에서 매력을 뿜뿜 보여주었던 김고은 주연이라서 봤다.

2. 영화의 스토리

영화를 크게 2부분으로 나누고 싶다.
전반 : 처음부터 ~ 정해인이 김고은과 과거사로 인해서 다툰 이후, 집을 뛰쳐나가는 장면
후반 : 정해인이 집을 뛰쳐나가는 사건 ~ 영화 끝까지.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전반은 멜로 영화에 가까운 잘 설계된 스토리라고 생각하지만후반은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결말까지도 완벽하지 못하여 개운치 못하였다.

전반
첫만남 : 정해인이 출소한 이후, 10월1일, 작은 기적
첫재회 : 정해인이 군대 가기 전날 + 김고은 첫출근 전날 (정해인이 할머니 업어주다가 골목에서 우연히 만남)
두번째 재회 : 메일 소통
세번째 재회 : 직장 위아래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반
네번째 재회 : 정해인 과거사에 대한 싸움 이후-정해인이 뛰어감
다섯번째 재회 : 유열의 음악앨범 공개라디오 방송-김고은이 뛰어감

 

3. 영화의 전반

영화 이야기를 꺼내기 앞서, 소설에 대해 생각해보자.
소설의 정의는 무엇인가, 있을 법한 일을 글로 나타낸 것.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화를 정의한다면 있을 법한 일을 영상(화면과 소리)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에서는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서, 여러 장치들을 끼워넣게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유두리있게 넘어가야하는 부분들이 있다. 즉, 철저하게 객관화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음.. 그럴 수도 있긴 있겠다.' 정도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영화의 전반에 나오는 스토리의 흐름은, 다소 인위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까지는,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첫만남
특히 초반에 김고은과 정해인의 달달한 멘트들. 
김고은 : 나 75, 근데 빠른이야. 74인 친구들 많아..  에서
김고은 : 말 편하게 해~ 로 바뀐 태도.

첫재회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잘 나타내었다. 이것이 극대화 되는 게, 첫번째 재회인 정해인 군대가기 전날이다. 이들의 사랑은 여기까지도 아주 순수하게 나타나는데, 정해인이 데려다 준 이후, 김고은은 그를 보내지만, 못내 아쉬웠는지 집에서 재워준다. 그들의 사랑은 잠자리에서 손잡기로 나타난다. 군대갈 나이면 성인이지만, 아직도 어렸던 소년.소녀의 감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른인 나의 입장에서는) 너무 귀엽고 이쁜 모습이었다.

...귀차니즘..

4. 영화에서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

김고은과 정해인의 꽁냥꽁냥하게 사랑하는 모습. 역시, 김고은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

과거 만났던 여친이 자꾸 겹쳐보여서 참 씁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전문성 및 객관성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남자로서, 본 후기(감상평)는 남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영화를 보게 된 계기

 

개봉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기도 했고, 시간도 괜찮았다.

특히, 도깨비에서 매력을 뿜뿜 보여주었던 김고은 주연이라서 봤다.

 

2. 영화의 스토리

 

영화를 크게 2부분으로 나누고 싶다.

전반 : 처음부터 ~ 정해인이 김고은과 과거사로 인해서 다툰 이후, 집을 뛰쳐나가는 장면

후반 : 정해인이 집을 뛰쳐나가는 사건 ~ 영화 끝까지.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전반은 멜로 영화에 가까운 잘 설계된 스토리라고 생각하지만후반은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결말까지도 완벽하지 못하여 개운치 못하였다.

 

전반

첫만남 : 정해인이 출소한 이후, 10월1일, 작은 기적

첫재회 : 정해인이 군대 가기 전날 + 김고은 첫출근 전날 (정해인이 할머니 업어주다가 골목에서 우연히 만남)

두번째 재회 : 메일 소통

세번째 재회 : 직장 위아래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반

네번째 재회 : 정해인 과거사에 대한 싸움 이후-정해인이 뛰어감

다섯번째 재회 : 유열의 음악앨범 공개라디오 방송-김고은이 뛰어감

 

 

 

3. 영화의 전반

 

영화 이야기를 꺼내기 앞서, 소설에 대해 생각해보자.

소설의 정의는 무엇인가, 있을 법한 일을 글로 나타낸 것.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화를 정의한다면 있을 법한 일을 영상(화면과 소리)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에서는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서, 여러 장치들을 끼워넣게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유두리있게 넘어가야하는 부분들이 있다. 즉, 철저하게 객관화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음.. 그럴 수도 있긴 있겠다.' 정도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영화의 전반에 나오는 스토리의 흐름은, 다소 인위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까지는,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첫만남

특히 초반에 김고은과 정해인의 달달한 멘트들. 

김고은 : 나 75, 근데 빠른이야. 74인 친구들 많아.. 에서

김고은 : 말 편하게 해~ 로 바뀐 태도.

 

첫재회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잘 나타내었다. 이것이 극대화 되는 게, 첫번째 재회인 정해인 군대가기 전날이다. 이들의 사랑은 여기까지도 아주 순수하게 나타나는데, 정해인이 데려다 준 이후, 김고은은 그를 보내지만, 못내 아쉬웠는지 집에서 재워준다. 그들의 사랑은 잠자리에서 손잡기로 나타난다. 군대갈 나이면 성인이지만, 아직도 어렸던 소년.소녀의 감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른인 나의 입장에서는) 너무 귀엽고 이쁜 모습이었다.

 

...귀차니즘..

 

4. 영화에서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

김고은과 정해인의 꽁냥꽁냥하게 사랑하는 모습. 역시, 김고은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 같이 음식재료 사와서 요리를 하는 장면, 요리는 요리고 사랑은 또 사랑이고 그런 모습..
과거 만났던 여친이 자꾸 겹쳐보여서 참 씁쓸하였다. 정말 사랑에 빠진 여성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더 그런 감정이 증폭된거 같다. 

두번째로는, 영화 마지막에 김고은이 정해인에게 달려갈 때, 깔렸던 음악이 Coldplay-fix you이다. 이것도 과거의 여친과 관련이 되는건데, 내가 직접 이 노래를 fix you를 들려주면서 좋지 않냐고 물어봤었는데 굉장히 별로라고 했던 그런 기억. 그런 그녀가 겹쳐보였다.

5. 영화 후반부가 개판인 이유 (개인적 생각)

Fix you의 가사(1절)는 아래과 같다. 감독분이 여기에 너무 심취해서, 영화 후반부를 여기 가사에 끼워맞추려고 너무나 노력을 한 것 같다. 특히, 대표의 존재..라던가.. 뭔가 역전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너무 좀 유치했다. La La Land에서는 조금 세련되게 표현되었는데, 이부분이 너무나 아쉽다. 

When you try your best but you don't succeed 
When you get what you want but not what you need 
When you feel so tired but you can't sleep 
Stuck in reverse

When the tears come streaming down your face 
'Cause you lose something you can't replace 
When you love someone but it goes to waste 
What could it be worse?

Lights will guide you home 
And ignite your bones 
And I will try to fix you

 

졸려서 이만 글을 마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uKCaN_Lqo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