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식노동자는 피터 드러커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기존의 육체 노동자들의 특징과는 정반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육체 노동자는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며, 시간당 효율이 겉으로 드러나고, 따라서 이러한 작엽효율성을 관리, 감독, 및 개선이 가능하다.
ex) 1시간에 제품5개를 조립하던 육체 노동자 A가, 오늘 1시간에 3개도 조립하지 못한다면,(겉으로 드러난 효율 감소) 관리자는 이를 인식하고 작업자의 상태 파악, 에로 사항 점검 등을 통해서 휴가를 주거나, 작업환경을 개선시켜주는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노동자 A가 1시간에 제품 5개를 조립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지식 노동자는 이와 달리, 효율이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고, 하는 일 자체도 모호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들을 관리.감독하는 것은 육체 노동자를 관리.감독 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ex) 비누 회사 사장이, 회사의 번영을 위해 비누 작업라인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것. 겉으로 보기에는 그 사장이 퇴근하고 어디 놀러갈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중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이런 지식노동자들을 관리 감독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노동자가 더 우월하다가 아니고, 작업하는 일의 형태에 따라 필요한 요소와 관리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2.
지식 노동자로서, 겉으로 보이는 성과를 만드는 것은 필수적이다.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보고서, ppt 등으로 tangible한 결과물을 만들지 않으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도 없을 뿐더러, 스스로도 잊어버리게 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지식 노동자는 그 업무가 intangible한 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tangible한 눈에보이는 성과물, 보고서 등을 작성하도록 꾸준히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한다.
3.
그렇다면, 뇌의 어떤 부위가 지식 노동자의 이런 의식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해줄까?
그것은 바로 [전두엽]이다.
전두엽에 손상을 입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보면 다음과 같다.
즉, 지식 노동자가 하는 일의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식 노동자는 전두엽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두엽의 발달 및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전두엽의 개발을 위해서는 전두엽을 많이 사용하는 것. 의식적인 노력, 꾸준히 하는 힘인 GRIT 개발 등이 필요.
전두엽의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인식 제거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제안하는 것은 마음챙김(Mindfulness)이다.
활성화를 위해서, 명상 등을 통해서 마음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서 전두엽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마음챙김은 지식노동자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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