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 ETC

건강한 삶을 살자. 2편 자가포식(Autophagy) 오토파지, 노화방지.

장항준 박사님의 강의내용을 나름 요약하였습니다. 굉장히 말씀도 잘하시고, 전문적인내용을 쉽게 풀어 말씀해주시므로, 다들 들어가서 보시면 건강에 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s3Go2hjk-D7wQs5AznqA

 

DR. Ezra Hangjun Jang Internal Medicine

 

www.youtube.com

 

주제2. 오토파지, 회춘, 노화방지 : 내 몸안에 쌓이는 노폐물을 없애는 방법

자가포식(Autophagy)의 기전 :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내용. 세포가 스스로 자기 살을 갉아먹는다. 세포가 굶주릴때, 오래된 단백질이랑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것.

평소에는 세포안에 에너지 센서가 잇다. AMPK라는 단백질인데,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면 활성화된다. AMPK 에너지 센서가 활성화되면 mTOR단백질도 활성화된다.

세포의 대사경로
1. 응급모드 :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멈추고, 에너지를 얻기위한 자가포식(autophagy) 실시. 손상된 분자를 수리.
2. 일반모드 :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실시.

항암제 레파마이신(Rapamycin)을 주게 되면, mTOR단백질을 억제되어 세포분열을 막는다. 동물에 주니까 수명연장, 곤충에 주니까 노화방지 효과가 관측되었다.

그 기전은, 레파마이신으로 mTOR단백질을 억제하고, 그러면 세포 안에서 자가포식이 활성화되면서 노폐물이 제거된다. 에너지도 얻게되고 젊어지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즉, 그래서 2가지 방향이 있다.

1. 식사-인슐린분비-세포의 인슐린수용체에 인슐린이 붙음-AMPK를 억제(음식이 풍부하니까)-mTOR단백질활성화-세포스스로 회춘할 수 있는 자가포식이 억제됨.
--> 인슐린 분비를 없애거나 줄여라. 즉, 금식하거나 소식을 하거라. 이렇게 되면 mTOR단백질 발현이 줄어들고, 자가포식이 늘어난다.

2. 세포의 에너지를 소비하라. 운동을 하면 근육의 ATP가 분해되어 ADP가 된다. 이러면서 AMPK가 활성화되고, 자가포식도 활성화 된다.

결론적으로, 자가포식을 활성화하려면 적게 먹고 운동하라!

 

그렇기 때문에, 장박사님이 하시는 생활습관은.

저녁을 금식하거나 열량을 확 줄이는 것. 이러한 소식(금식)을 통해서 엠토어단백질을 억제하고, 자가포식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아침을 먹는것.

사람은 저녁7시에 밥을먹고 아침 7시에 밥을 먹는다 치면, 잠자는 12시간동안 아무것도 안먹게되니까, 밤 중에는 지방을 태워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려고한다. 따라서, 저녁에 적게 먹는게 이러한 작용을 활성화시켜줌. 생물학적으로 진화하면서, 잘 때 안먹는 상황에 대비해서 이렇게 된것이다.

그려면 최소한 12시간동안 밤에 금식을 하고 기상하면, 아침에 교감신경이 흥분된다. 왜냐하면, 인체의 금식상태에서 식량을 얻지못하면 생명에 굉장히 위험하므로(옛날 조상들..) 혈당이 떨어져서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돠면서 코르티졸, 아드레날린이 높아진다. 

그 때, 아침식사를 하면, 이러한 흥분된 교감신경을 쫙-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시하는 행동양식은 다음과 같다.

아침을 푸짐하게 드세요. 진짜 바쁜경우엔 편의점 김밥한줄이라도 드세요. 아침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저녁에는 금식(혹은 소식)하고 gym가서 약간의 운동. 가벼운 운동 15-30분 실내자전거 좋다.

이러한 생활습관으로 오토파지를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회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