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박사님의 강의내용을 나름 요약하였습니다. 굉장히 말씀도 잘하시고, 전문적인내용을 쉽게 풀어 말씀해주시므로, 다들 들어가서 보시면 건강에 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s3Go2hjk-D7wQs5AznqA
주제1. 인슐린저항증후군
식사를 하고난 이후의 에너지의 흐름을 살펴보면,
밥을 먹음 - 소화함 - 혈당이 올라감 - 높아진 혈당(포도당 등)을 에너지원으로 바꾸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 인슐린이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에 붙음 -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면서, 에너지원을 세포 안에 지방으로 저장.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란,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진 상태
A : 혈당 100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 5가 필요
B : 혈당 100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 100이 필요. <<--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짐 = 인슐린 저항증후군
지방세포에 대해 살펴보자,
잉여에너지는 - 중성지방에 에너지로 저장이 된다. 하지만 이 저장되는 양은 무한대로 가능한 것이 아니고, 지방세포가 너무 커지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그래서, 앞서 말한 인슐린이 자꾸, 지방을 더 만들라고하니까 이거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방세포에서 TNF알파라는 사이토카인을 만든다.
TNF알파는 인슐린 작용을 막아주고, 일종의 염증을 유발하는(=백혈구 비슷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방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TNF알파가 더 많이 나오고 (인슐린 저항을 위해서), 일종의 만성염증상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췌장은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더더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고, 지방세포는 더더더 TNF알파를 만들고, 이러다가 췌장의 capacity를 넘기게되면, 더이상 인슐린을 추가적으로 생산을 못하고, 혈액의 혈당이 증가한다. = 당뇨병
즉, 충분한 에너지원을 쌓아놓은 지방세포의 TNF알파 vs 췌장의 인슐린 합성 capacity가 싸우게 되는데, TNF알파의 작용이 이길경우 혈당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다.
자 그러면, TNF알파를 줄이게 되면, 지방세포가 인슐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TNF알파는 인슐린의 반응을 막는 역할이므로) 그 방법은 1. 다이어트 2. 근육, 2가지 방법이 있다.
다이어트, TNF알파는 지방세포에서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저장되어,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통해 지방세포 내부의 에너지원을 어느정도 줄이면, TNF알파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는 염증을 조절하는 물질을 분비. 항염작용으로 TNF알파의 작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는 것이 2번째 방법이 된다. 따라서, 근육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약간의 피곤을 느낄수있도록하는 운동을 실시한다. 가급적 전신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 좋고, 하체근육 운동은 3배의 효과를 지닌다. 하루에 20분만 하더라도 다음날 바로 효과가 있는 즉시적인 방법이다.
다음으로는 식이요법이다. 먹는 것을 잘 조절하면, 인슐린저항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1. 과당 (Fructose) : 과일에 많이 존재하는 당류. 먹으면 혀에서 바로 쾌락이 느껴지고, 그 쾌락이 뇌로가서 도파민을 분비. 일종의 중독현상이 발생. 인슐린 저항이 유발된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많이 쌓이는 것인데, 과당을 섭취하면 더 많이 걸린다고한다.
이러한 과당은 포도당에 비해서 50배나 불안정하다. 굉장히 반응성이 강한 알데히드이고, 주변 단백질을 변형시키고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이다. 먹자마자 간에서 산화스트레스가 확 올라간다.
따라서, 설탕, 과당 섭취를 피해라
2. 유탕면 (라면 등) :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긴것. 자주 먹어서는 안된다.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기는 순간 산화가 된다. 페록사이드(활성산소의 일종)이 만들어지면서, 식품에서는 이것을 줄인다고 synthetic물질을 넣겠지만, 단가의 문제로 비싼것을 못넣으니까.. 결국, 산화를 막을수가 없다.
장박사님은 토코페롤 1000mg를 가위로 썰어서 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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